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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종영한 the guest’를 보신 분들은 최근에 종영한 프리스트또한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두 작품 모두 엑소시즘을 소재로 OCN에서 방영한 드라마였죠. 2월에 방영예정중인 빙의검은 사제들차기작으로 돌아온 장재현 감독의 사바하까지!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장르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얼마 전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킹덤도 미스터리 스릴러장르로서 악령 대신 좀비를 소재로 한 드라마랍니다!



킹덤은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로 125일에 시즌1이 공개되었습니다. 본래 8부작으로 기획된 킹덤은 내부 시사회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6부작으로 축소해 시즌제로 변경되어 이미 시즌2 제작이 확정된 상황이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장르물로 유명한 김은희 작가의 탄탄한 시나리오 덕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병든 왕을 둘러싼 기괴한 소문, 피비린내가 감도는 대궐

이제 조선에 남은 희망은 세자뿐이다

오직 세자만이 악에 맞서 빛을 밝히고, 기이한 역병을 물리칠 수 있다.

 

시놉시스만 봐도 왕세자 이창이 주인공으로 단순한 역병이 아닌 모종의 음모가 자리하고 있다는 걸 유추할 수 있습니다.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의 역할은 배우 주지훈씨가 맡았습니다. 그리고 그를 돕는 의녀 서비역은 배두나, 권력을 향한 탐욕에 눈이 멀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영의정 조학주의 류승룡씨가 극의 스릴과 긴장감을 형성하는 인물입니다.

 

그 외에도 이창의 옛 스승으로 그를 도와 역병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안현대감(허준호)과 반역자로 몰린 순간에도 충직하게 세자의 곁을 지키는 호위무사 무영(김상호), 대혼란 속에서 우왕좌왕하며 평범한 캐릭터로 공감대를 형성할 범팔(전석호)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우리의 눈을 사로잡을 신스틸러들의 활약도 기대되는 바입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무거운 분위기와 더불어 꽤나 잔혹한 장면들이 등장한다고 하니 미리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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