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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하면 단연 떠오르는 것은 음악이나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에는 하나하나 구매해서 듣고 보던 음악과 영화를 이제는 정액제 서비스를 통해 무제한으로 마음껏 즐길 수 있기에 취미를 넘어서 생활이 되어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런데 독서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최근 전자책 대여 서비스 ‘sam무제한을 시작한 교보문고뿐만 아니라 배우 이병헌 씨와 변요한 씨가 광고하는 밀리의서재’, 전자책 업계 시장점유율1위인 리디북스그리고 저렴한 가격의 YES24까지 모두 월정액 서비스를 통해 전자책을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있답니다.

 

 

월정액 서비스의 대중화 포문을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밀리의 서재201710월부터 월정액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3만 권의 전자책을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밀리의 서재가격은 월 9,900원으로 첫 달은 무료입니다.

 

밀리의 서재만이 가진 고유 서비스 리딩북은 도서 한 권을 30분 안팎의 분량으로 요약해 해설과 함께 읽어주어 오디오북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09년 출시된 리디북스밀리의 서재돌풍에 따라 작년 7월 도서 월정액제 리디셀렉트(RIDI Select)를 시작했습니다. 평점 4.0 이상을 받아 검증된 양서’ 3,000여 권을 서비스하는 리디셀렉트는 월 이용료 6,500원으로 밀리의 서재와 마찬가지로 첫 달은 무료입니다.

 

독자 평점으로 검증된 도서들과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스테디셀러 위주의 도서들을 무제한 빌릴 수 있는 리디셀렉트는 주 단위로 새로운 책들이 올라오고 있으며, 물론 앞서 업데이트 된 책들도 모두 읽을 수 있답니다.

 

 

두 달간의 베타서비스를 마치고 작년 11월에 정식으로 오픈한 'YES24 북클럽'은 월 5,500원의 55요금제와 월 7,700원의 77요금제 두 가지로 운영됩니다.

 

국내 전자책 구독 서비스 요금제 중 최저가인 55요금제는 북클럽을 통해 제공되는 전자책을 권 수 제한 없이 무제한 다운로드해 읽을 수 있으며, 77요금제는 가입 첫 달에는 웰컴 크레마머니’ 1,500원이, 이후에는 매달 4,500원을 제공됩니다(‘크레마머니는 북클럽 전용 스토어 북클럽 책방에서 전자책을 살 때 쓸 수 있습니다). 두 요금제 모두 가입 첫 달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마지막에 합류한 교보문고는 사실상 가장 먼저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13년 서비스를 시작한 'sam()은 한 달 동안 2권에 7,000, 3권에 9,900원 등으로 렌탈 개념이지만 가격이 비싼 탓에 대중화에 실패했습니다.

 

새롭게 선보인 sam 무제한은 약 31,000여 권의 전자책을 월 9,900원에 제한 없이 볼 수 있답니다. 마찬가지로 첫 달 무료 이용이 가능한 ‘sam 무제한은 매월 수천 종씩 전자도서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소개해드린 4곳 모두 첫 달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한 달씩 무료로 이용해 보시고 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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