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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엔 전에 없던 새로운 직종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유튜버인데요, 실제 설문조사에서 5위를 차지할 만큼 그 인기가 대단하다고 합니다. 하물며 검색을 위해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대신 유튜브를 이용한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니 말 다했죠. TV를 틀 때면 심심치 않게 보이는 유튜버(크리에이터)’들의 모습도 그만큼 그들의 인기가 웬만한 연예인에 상응한다는 뜻일 겁니다.

 

이처럼 플랫폼이 다른 곳에서 서로 유기적인 관계로 변하는 현상은 드라마나 영화시장에서도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새롭게 창조해낸 영상들의 수가 결코 적다할 수 없으니까요. 그리고 이는 종이책이 아닌 웹소설 또한 마찬가지랍니다. 웹소설의 역사가 그리 긴 편이 아니라는 걸 생각해보면 꽤나 발 빠른 대처가 아닐 수 없죠.

 


 

남자친구후속드라마로 이번 주 수요일부터 방영 예정인 드라마 진심이 닿다도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작가 예거님의 장편소설인 진심이 닿다는 한때 대한민국 최고 톱스타였던 주인공이 유명 변호사의 비서로 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웹툰으로도 제작되어 연재 하루 만에 약 16만명이 열람을 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진심이 닿다는 카카오페이지에서 총 86화로 완결 된 작품입니다.

 


 

아역배우였던 김유정 양이 처음으로 성인 역할을 맡았던 드라마구르미 그린 달빛역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네이버 웹소설에서 연재될 당시 조회수 1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작가 윤이수님의 작품으로 19세기 조선의 부활을 꿈꾸던 천재군주 효명세자와 방랑시인 김삿갓, 그리고 엉겁결에 환관이 되어 그들의 벗으로, 연인으로, 그리고 역적의 딸로 운명을 함께한 여인 홍라온 등,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궁중로맨스물입니다.

 


 

마지막은 tvN에서 방영했던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입니다. 박서준, 박민영 씨를 주연으로 한 김비서가 왜 그럴까역시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웹툰까지 만들어질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작품입니다.

 


 

작가 정경윤님의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과 9년 동안 완벽하게 그를 보좌해온 김 비서의 퇴사요청으로 시작되는 밀당 로맨스를 그린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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