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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올해 가장 기대가 되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4월 24일 국내 개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화를 연출한 조 루소 감독은 지난 5일(현지시각) 코믹북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최종 러닝타임이 3시간 58초로 확정됐다고 밝히면서 ”엔딩크레딧의 재생속도를 높여” 러닝타임을 조금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블 역사상 가장 긴 영화가 될 것으로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영화 중간에 쉬는 시간이 있을 것이라는 루머가 제기되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루소 형제는 ‘인터미션(중간 휴식 시간)’ 도입을 농담처럼 거론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루소 감독은 이어 ”우리끼리 사전 시사회를 진행할 때는 화장실에 다녀올 수 있도록 중간에 5분간 휴식 시간을 가졌다”라면서도 실제 영화 상영 시에는 인터미션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4월에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닥터 스트레인지 대사 중 "We‘re in the end game now"가 "이제 가망이 없어"로, 마지막 쿠키 영상에서 닉 퓨리가 말끝을 흐리며 "mother…"라고 이야기하는 내용이 "어머니"라고 번역되면서(이 대사는 닉 퓨리 전매특허 'mother fuXXX' 대사일 가능성이 높다)번역가에 대한 논란이 있었는데요, 덕분에 이번 <어벤져스 ; 엔드게임> 번역가에 대한 관심이 꽤나 높은 것 같습니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어벤져스 : 엔드게임' 번역가는 개봉 전까지 알 수 없으며 ‘개봉 이후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부디 그 분은 아니길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

 

 

한편,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15일 오후 7시30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어벤져스 엔드게임’ 팬미팅을 카카오TV, 카카오페이지, 카카오톡 샵탭, 다음 앱 등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팬미팅에는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 캡틴 마블 ‘브리 라슨’ 등 주요 배우와 영화를 만든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트린 트랜 프로듀서, 마블 영화 세계관을 창조한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팬 미팅은 기존 레드카펫 행사가 아닌 쇼케이스 형식의 행사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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