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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에게 한옥에서 한국의 정취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한옥 체험 리얼리티 프로그램 tvN <윤스테이>가 지난 2일 종영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국가 간 이동이 어려워진 시국에 업무상 발령이나 학업 등의 이유로 한국에 입국한 지 1년 미만의 외국인들에게 경험할 수 없던 한국의 정취를 소개하며 신선하고 잔잔한 재미와 따뜻한 힐링을 전한 <윤스테이>의 감독판이 오늘 오후 1040분에 5분간 방송되며 풀버전은 채널 십오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합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후 9, 종영한 '윤스테이' 후속으로 tvN <바퀴 달린 집2>가 첫 방송됩니다.

 

 

배우 성동일 씨, 김희원 씨, 여진구 씨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은 지난 시즌 새로운 배우 3명의 조합이란 신선함으로 첫 회 4%라는 좋은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특히 8회차에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출연한 배우 3인방의 재회가 그려져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등 같은 시각 타 방송의 쟁쟁한 프로그램과 방송 시간이 겹침에도 불구하고 고정 시청률을 유지하며 나름 선방했었습니다.

 

다만 아쉽게도 배우 여진구 씨는 드라마 <괴물> 촬영으로 이번 시즌에선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아빠뻘 되는 두 형님 사이에서 자칭 '맏이 같은 막내'를 꿈꾸는 바퀴 달린 집의 1등 일꾼을 자처했던 여진구 씨는 아역 시절부터 다져온 사회생활 16년 차의 내공으로 두 형님과 함께 우정의 케미를 쌓아 흐뭇함과 훈훈함을 동시에 선보여 많은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스케줄 문제로 하차한 여진구 씨 대신 빈자리를 채워줄 새로운 출연진은 제국의 아이들 출신인 배우 임시완 씨입니다.

 

'완벽한 막내'를 꿈꾸지만 아직은 모든 게 서툴기만 한 새로운 식구 임시완 씨는 두 형님의 마음을 사로잡은 특유의 다정함과 따뜻함으로 바퀴 달린 집에 새로운 시너지를 불어넣는다고 하네요.

 

연출을 맡은 강궁 PD"임시완 특유의 열정과 풋풋함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앞서 귀띔한 만큼, 임시완 씨가 원년 멤버인 두 선배들과 어떤 케미를 만들어갈지 궁금해집니다.

 

 

지난 시즌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인지 벌써부터 배우 배두나 씨, 김동욱 씨, 공효진 씨, 오정세 씨, 오나라 씨, 전혜진 씨, 김유정 씨, 그리고 소녀시대 윤아 씨까지, 게스트들에 대한 관심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바퀴 달린 집2>는 여름이었던 지난 시즌과 달리 겨울과 봄을 배경으로 합니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겨울을 대비해 완벽하게 새로워진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특히 더욱 넓어진 2층 침대는 새로운 로망을 선사했습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서도 화려한 요리 실력을 선보인 성동일 씨는 전국 각지의 특산물 재료로 또 한 번 셰프의 면모를 뽐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한껏 불평하다가도 스위트 한 모습으로 매력을 선보이는 김희원 씨와 더불어 열정을 불태우면서도 순박한 허당미를 발산할 예정이라는 임시완 씨, 이 세 사람이 함께하는 장면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쿡방, 먹방은 물론 힐링까지 선사할 <바퀴 달린 집2>는 오늘 밤 910분 첫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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