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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인전>의 주역 배우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씨가 칸국제영화제 참석을 확정했습니다. 5월 14일 개막하는 제 72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악인전’은 배우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씨와 영화를 연출한 이원태 감독, 제작자 BA엔터테인먼트의 장원석 대표 등은 공식 상영 일정에 맞춰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 배우 모두 칸영화제 첫 참석으로 마동석 씨는 지난 2016년 영화 '부산행'으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바 있으나 스케줄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마동석 씨는 24일 자신의 sns 계정에 “‘악인전’이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되었습니다. ‘부산행’ 이후 다시 한 번 꿈 같은 일이 현실로 다가왔네요. 영화를 위해 애써주신 분들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습니다.

 

'악인전'의 관계자는 "세 배우가 스케줄을 조정해 칸영화제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영화가 칸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 공개되는 만큼 설레는 마음을 안고 비행기에 몸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에서 공식 상영과 레드카펫, 해외 매체 인터뷰, 국내 언론사 인터뷰 등의 행사를 소화할 예정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칸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 공개된 후 5월 15일 국내 정식 개봉할 예정인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 장동수(마동석 씨)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정태석(김무열 씨) 두 사람이 손잡고 살인마 K(김성규 씨)를 쫓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입니다.

 

중부권 최대 조직의 보스 장동수는 상황에 따라 주먹과 협상을 동시에 사용해 최고의 자리를 지켜온, 강력한 주먹과 냉철한 이성을 지닌 인물로 우연히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공격받아 보스의 위신과 체면에 심각한 손상을 입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놈을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자신을 건드린 자는 누구든 책임을 져야 한다’며 복수를 다짐한 장동수는 경찰의 수사력을 역이용하는 기지를 발휘, 형사 정태석과 손을 잡게 됩니다, 경찰의 정보력을 바탕으로 조직의 인력과 재력을 이용해 전략을 세우고, 결정적 순간에는 거침없이 주먹을 날리는 장동수에 대해 마동석 씨는 "살인마를 쫓으며 추리하고, 형사처럼 자료를 수집하는 등 조직 보스의 또 다른 일면을 보여준다. 내가 맡은 역할들 중 가장 세다"고 말해 역대급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연쇄살인마 K에게 공격당한 ‘조직 보스’와 범인을 잡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강력반 형사’라는 절대 타협할 수 없는 이들이 악마를 잡는다는 하나의 목표로 뭉쳤지만, 먼저 잡는 사람의 방식대로 놈의 운명을 결정 짓기로 한 룰 때문에 둘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 영화 <악인전> 5월 15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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