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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행복은 살 순 없어도 불행은 막을 수 있다는 말이 있지요. 그만큼 금전적인 여유가 뒷받침 되면 상당수의 고민이 해결되는 세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니 의 가치를 결코 무시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오네요.

 

어느 정도의 단계를 넘어선 부는 인간의 행복지수와 무관하다는 연구결과를 본적이 있는데 사실 처음 이 말을 들었을 때는 그 어느 정도를 훌쩍 넘긴 재벌들도 과연 동의할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먹는 것, 입는 것, 보는 것, 듣는 것, 기타 등등 소위 사는 세계가 다르다는 그들의 삶은 저로서는 상상이 불가능할 정도로 어마어마하겠지요. 감히 짐작해보 건데 저의 행복지수보다는 월등히 높은 수치를 보이지 않을까 싶네요.

 

한 사람의 인생마저 완전히 역전시킬 수도 고꾸라뜨릴 수도 있는 힘을 가진 사람들의 세계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는 영화 이 곧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2019320일에 개봉예정인 영화 은 부자가 되고 싶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돈이 움직이는 여의도 증권가에 입성한 신입 주식 브로커를 주인공으로 펼쳐지는, ‘을 둘러싼 이야기입니다.

 

부자가 되고 싶었다

 

오직 부자가 되고 싶은 꿈을 품고 여의도 증권가에 입성한 신입 주식 브로커 조일현(류준열).

빽도 줄도 없는, 수수료 O원의 그는 곧 해고 직전의 처지로 몰린다.

위기의 순간, 베일에 싸인 신화적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되고,

막대한 이익을 챙길 수 있는 거래 참여를 제안 받는다.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인 후 순식간에 큰 돈을 벌게 되는 일현.

승승장구하는 일현 앞에 번호표의 뒤를 쫓던 금융감독원의 사냥개 한지철(조우진)이 나타나

그를 조여 오기 시작하는데

 



돈이 보여주는 성공의 맛에 취해가는 주인공을 아슬아슬하게 지켜보면서도 그에게 공감할 수 있는 건, 모두가 그와 같은 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겠죠. 큰 돈의 유혹, 많은 것을 걸어야 하는 위험천만한 작전, 돈과 성공이 주는 달콤함. 그리고 그 달콤함 뒤로 이 요구하는 엄청난 대가까지. 영화 <>은 주인공 일현의 변화와 성장의 과정을 따라가며, 그의 최종 선택은 무엇일지 지켜보는 재미와 더불어, ‘이 우선시 되는 이 시대에, 과연 이란 무엇인지, 또한 나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지 돌아보게 만들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

 


 

장현도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하니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영화 개봉 전 미리 소설로 만나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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