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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가 약 9개월간의 대장정을 걸쳐 5월 30일, 바로 어제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고 합니다.

 

한국 드라마 최초로 상고시대를 다룬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담는 작품으로 지난해 9월 본격 제작 및 촬영을 시작했으며 같은 해 12월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에 위치한 세트장에 입성, 올해 2월에는 브루나이에서 해외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아스달 연대기>는 한국 드라마 사상 최초로 역사 이전의 시대의 가상의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역사극에 있어 명실상부 최고의 필력으로 손꼽히는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새로운 세계관을 창조, 상상 속에서만 가능했던 고대 인류에 대한 다양한 모습을 실현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약 540억 원이라는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사전제작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영화 '신과 함께' 등을 만든 시각특수효과(VFX) 업체 덱스터가 참여해 CG 후반 작업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한국판 왕좌의 게임', '한국판 반지의 제왕' 등으로도 불리며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배우 장동건 씨, 송중기 씨, 김지원 씨, 김옥빈 씨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아스달 연대기>는 대한민국 최고 명품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만큼 제작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장동건 씨는 천재적인 전략가이며 아스달 최고의 무력집단인 대칸 부대의 수장이지만, 아버지를 비롯한 아스달의 권력자들과 대립하며 권력욕을 드러내는 타곤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송중기 씨는 사람과 뇌안탈 사이에서 태어난 이그트(사람과 뇌안탈의 혼혈)로 함께 살아온 와한족들이 아스달에 끌려가자 그들을 구하기 위해 거대 문명을 상대로 고군분투하는 은섬 역을 통해 타곤과 대립을 이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처럼 <아스달 연대기>의 판권을 사들인 넷플릭스는 지난 29일 "'아스달 연대기'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영어권 지역에서 한국 정규 방송 1시간 후부터 공개되며, 일본은 오는 7월 18일 자정부터(PST) 1화에서 12화까지 동시 공개된다. 전 세계 나머지 국가들은 오는 6월 11일부터 매주 화요일 두 회차씩 선보여질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처럼 <아스달 연대기>는 한국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고대 인류사 판타지 드라마로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까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총 18부작인 <아스달 연대기>는 6부씩 'Part 1 예언의 아이들', 'Part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 'Part 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 등 세 개의 파트로 나뉘며, Part 1과 Part 2가 연속 방송되고 Part 3는 올해 하반기에 공개된다고 합니다.

 

제작진은 “‘아스달 연대기’는 대한민국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새롭고 파격적인 도전을 담고 있다”라며 “지금껏 만나보지 못했던 참신하고 독창적인 세계로 인도해줄 ‘아스달 연대기’의 첫 방송에 많은 기대와 호응,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6월 1일 토요일 밤 9시에 첫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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