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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SBS 드라마 ‘리턴’에서 적대 관계로 대립하며 불꽃 튀는 케미를 보여준 두 배우 박진희 씨와 봉태규 씨가 1년 만에 다시 뭉쳐 홈즈-왓슨을 능가하는 찰떡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두 사람이 천재적인 수사 콤비로 재회하게 된 드라마 <닥터탐정>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사회고발 메디컬 수사극입니다.

 

 

서로를 호흡이 잘 맞았던 배우라 말하며 반가움과 기대감을 보인 박진희 씨와 봉태규 씨는 각각 ‘직업환경의학 전문의’와 ‘UDC 수석연구원’ 역할을 맡아 티격태격하면서도 환상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10년 만에 머리를 기르고 작품에 출연한다는 봉태규 씨는 살까지 찌우며 ‘허민기’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합니다. 의사를 연기하는 데 겪는 어려움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의학 전문 용어를 많이 써서 그런 부분이 조금 어렵다. 하지만 그것을 제외하고는 의사 캐릭터가 신기하게도 내 몸에 꼭 맞는 것처럼 착 붙는다”고 답해 싱크로율 200%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닥터탐정’은 정말 사실적인 드라마다. 섣불리 정의를 내세우거나 심판하려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무엇을 상상하시든 처음 보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 자신한다. 기대하셔도 좋다”는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우리 사회 음지에서 병들고 죽어가는 이들이 있다.

그 죽음이 자연의 농락이 아닌 ‘인간’의 농락일 때,

사후치료가 아닌 사전 예방이 문제일 때,

그것이 돈, 이윤과 직결되어 있어

국민 대다수의 편의와 국가 경제의 부흥과 첨예하게 맞서 있을 때,

그래서 대부분이 살그머니 눈감아 버리고 싶어 할 때,

 

닥터 탐정이 그 원인을 파헤친다.

이유 막론하고, 상대 막론하고. 파급 효과 막론하고.

산업 재해. 인위적 환경 재해. 직업병들의 수면 및 진실을 까발린다!

 

 

제작진은 “’닥터탐정’에는 천재적인 기억력과 추리력을 바탕으로 사건을 파헤쳐 나갈 주인공 도중은(박진희 씨)을 필두로, 다양한 주체적 여 캐릭터가 등장해 활약할 예정”이라며 “능력 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걸크러쉬 여 캐릭터들의 대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밝혀 주체적 여성 캐릭터 5인방의 맹활약을 예고했습니다.

 

5인 5색의 워맨스가 기대되는 5명의 주인공은 놀라운 집중력을 보유한 천재적인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도중은(박진희 씨)을 선두로 미확진질환센터(UDC)의 창시자이자 워커홀릭 공일순(박지영 씨), UDC 간호실장 변정호(이영진 씨), 젊은 나이에 석박통합 과정을 마친 천재적 인물 석진이(후지이 미나 씨), 마지막으로 재벌 그룹 TL가의 딸이자 TL 의료원의 레지던트 최민(류현경 씨)입니다.

 

 

7월 17일(수)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수목드라마 <닥터탐정>은 산업의학전문의 출신 송윤희 작가와 ‘그것이 알고싶다’를 연출한 박준우PD가 만나 차별화된 리얼함과 디테일이 담긴 박진감 넘치는 작품을 탄생시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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