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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 1인 2역을 맡아 호평을 받은 배우 여진구 씨가 이미지 변신에 나섰습니다. 일본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절대그이>입니다.

 

 

여진구 씨는 극중 미스터리 단체 ‘크로노스 헤븐’이 개발한 제로나인이라는 로봇 역을 맡았습니다.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로 빚어낸 연인용 피규어로 오직 여자친구라고 인식된 상대를 향해 일편단심 순정을 쏟아내도록 프로그램 돼있다는 설정이어서 여진구 씨가 그려낼 캐릭터 연기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제작진은 “여진구가 독특한 캐릭터를 표현하고자 표정, 목소리, 움직임에 대해 굉장히 많은 연구를 했다”고 전했고 여진구 씨는“대본을 많이 읽어보고 동료들과 호흡을 맞춰 가면서 매력 있는 역할로 보이게끔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한편 그의 상대역으로는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의 방민아 씨가 맡았습니다. 제로나인과 사랑에 빠지는 특수 분장사 엄다다 역으로, 7년간 동안 사귄 남자친구에게 버림받은 뒤 더 이상 사랑을 믿지 않고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인물입니다. 방민아 씨는 “상대 배우들과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저희가 즐거웠던 만큼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그 외에도 배우 홍종현 씨는 ‘다다’의 전 연인이자 톱스타 마왕준 역으로, 홍서영 씨는 재벌그룹 DIA의 유일한 상속녀이자 크로노스 헤븐으로부터 제로나인을 받기로 한 다이애너 역으로 등장해 갈등을 유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당신이 꿈꾸던 완벽한 연인 ‘절대그이’가 보여줄 ‘진짜 사랑’ 이야기

 

세상 참 좋아졌다. 굳이 만나지 않아도 휴대폰만 있으면 친구들과 대화할 수 있고,

마음만 먹으면 전 세계 사람들과도 소통할 수 있다.

손가락 하나로 물질이든 정보든 다 얻을 수도 있고

내 손으로 하기 힘든 일은 기계가 알아서 척척 해준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우리들의 마음은 더...‘외롭다’

소통이 쉬워질수록 우정은 더 가벼워져 갔고,

만남과 이별이 쉬워질수록 사랑은 더 어렵기만 하다.

세상은 좋아졌지만 연애와 만남의 무게가

예전에 비해 가벼워 졌다는 건 부정할 수없는 현실이다.

‘인스턴트식 사랑’이 판치는 세상, 그리고 먹고 사느라

사랑에 쏟는 감정소모마저 사치가 되어버린 사회.

하지만 그런 만큼 아이러니하게도 사랑이 더욱 절실한 시대가 되었다.

 

언제나 변함없이 날 사랑해주고, 내 옆을 지켜주고,

날 위로해주는 완벽한 누군가를 필요로 하는 우리들.

그런 우리 앞에 완벽한 사랑을 보여줄 존재가 나타난다면 어떨까?

만약에, 그 존재가 ‘당신이 꿈꾸던 완벽한 연인’이라면..?

 

우리는 인간보다 더 빨갛게 달아오른 뜨거운 핑크빛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제로나인을 통해 사랑에 공허하고 삭막해진 세상 속에서

사랑에 대한 진정한 가치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그리고 조건과 상황의 여유로만 사랑의 가능성을 따지는 현대인들에게

잊어왔던 사랑의 의미를 떠올리게 하며

사랑과 사람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것이다.

 

 

드라마 ‘빅이슈’의 후속작으로 총 40부작인 <절대그이>는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 심장이 되어버린 특수 분장사 다다(방민아 씨)와 빨갛게 달아오른 뜨거운 핑크빛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영구(여진구 씨)가 펼치는 SF인 ‘척’하는 요망한 로맨틱 멜로드라마 입니다.

 

배우 홍석천 씨와 하재숙 씨, 최주원 씨 등 톡톡 튀는 신스틸러들이 대거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SBS 수목 드라마 <절대그이>는 5월 15일 밤 10시에 첫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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