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이인좌의 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드라마 ‘해치’의 결말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그 후속으로 미니시리즈 <초면에 사랑합니다>가 방영된다고 합니다.

 

문제적 보스 도민익(김영광)과 이중생활 비서 정갈희(진기주)의 아슬아슬하고 새콤달콤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16부작(32회차)으로 다음달 5월 6일 밤 10시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고양이를 지배하려 드는 사람은 고양이의 주인이 되고,

고양이를 보살피려 하는 사람은 고양이의 집사가 된다.

 

스타를 좋아하면 팬이 되지만,

스타를 탐하면 사생이 된다.

 

어쩌면 관계를 전복시키는 것은,

‘입장의 차이’가 아니라, ‘사랑의 무게’ 인지도 모르겠다.

 

잠시 후... 당신이 만날 그와 그녀도 마찬가지다.

 

그녀는 늘, 보스 앞에 ‘해다 바치는’ 비서였고,

그는 늘, 비서 앞에서 명령 ‘해대는’ 보스였다.

 

단단하고 확고하게 정립된 두 사람의 관계 속에

‘안면인식장애’라는 병이 끼어들더니,

급기야 ‘사랑’이라는 복병이 비집고 들어왔다.

 

두 사람의 관계도 고양이의 집사처럼 바뀔 수 있을까?

조용한 흥분을 안고 지켜보려 한다.

 

그가 그녀에게

“정비서, 커피 한 잔 타 와.”가 아닌,

“정비서, 커피 한 잔 해요.” 하며 다정히 커피 잔 내미는 모습을 기대하면서.

 

 

배우 김영광 씨가 주연을 맡은 T&T모바일 미디어1 본부장 ‘도민익’은 본인을 끔찍하게 생각하고 완벽을 추구하는가 하면 시도 때도 없이 비서 ‘정갈희’를 불러 유치찬란함을 드러내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입니다.

 

그 ‘도민익’의 비서 ‘정갈희’역은 배우 진기주 씨가 맡아 보스의 곁에서 수수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어느 날 갑자기 180도 다른 모습으로 변신한다고 합니다. 보스의 말도 안 되는 요구도 따르며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챙기는 와중에도 할 말은 확실하게 하는 당찬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랍니다.

 

여기에 김재경 씨가 영화 제작사 씨네파크 대표이사 ‘베로니카 박’을 맡아 철두철미한 면모와 푼수, 양 극단의 매력을 뽐내고 배려심과 이해심이 깊은 T&T모바일 미디어 2팀 본부장 ‘기대주’역을 맡은 구자성 씨는 다정다감하지만 속을 알 수 없는 분위기를 뿜어내 그가 숨기고 있는 비밀이 있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초면에 사랑합니다> 제작진은 "따뜻한 봄과 잘 어울리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배우들의 호흡을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반응형
댓글
반응형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