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시 낭인’이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오랜 시간 동안 고시에 낙방하여 일정한 직업을 갖지 못한 사람을 일컬어 부르는 말인데요, 저는 ‘고시 낭인’하면 가장 먼저 ‘사법고시’가 생각납니다. 사법시험(司法試驗)은 대한민국에서 법조인을 선발하기 위해 1963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하였던 국가고시로 폐지되기 전까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어려운 시험으로 불렸습니다. 판사, 검사, 변호사 등 과거에는 법조인이 되기 위해선 이 ‘사법고시’를 패스해야만 했고, 가장 어려운 시험답게 5%라는 저조한 합격률을 자랑했습니다. 때문에 수많은 고시 낭인들을 양성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사법고시’는 2017년을 마지막으로 폐지되었고 이를 대신해 ‘로스쿨 제도’가 도입되었습니다. 사실 로스쿨 제도는 2009년에 처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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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1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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