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새로운 금토드라마 이 이번 주 금요일인 4월 26일에 첫 방송됩니다.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은 동학농민혁명을 본격적으로 그린 민중역사극으로 방송 전부터 크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녹두꽃'이 기대작으로 꼽히는 여러 이유 중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사극 어벤져스'로 불릴 만큼 막강한 제작진인데요,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등 선 굵은 연출의 신경수 감독과 '정도전'으로 정통 사극의 힘을 보여준 정현민 작가가 집필을 맡아 기대를 모르고 있습니다. 흰 옷의 백성들이 죽창을 들고 모여드니 앉으면 죽산(竹山)이요, 서면 백산(白山)이라! 전설이 된 미완의 혁명, 동학농민항쟁! 1894..

어제 18일 밤 11시에 방송된 tvN 의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4%, 최고 5.2%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타깃 시청률(남녀 2049세) 역시 평균 2.7%, 최고 3.4%를 기록해 '현지반점 미서부점'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네요. 첫 방송된 tvN '현지에서 먹힐까-미국편'에서는 푸드트럭의 본고장 LA에 도착해 짜장면과 탕수육으로 현지 음식에 도전장을 내민 이연복 셰프, 그룹 신화의 에릭 씨, 개그맨 허경환 씨, 가수 존박 씨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짜장면이 세계적으로 먹힐지 궁금하다”며 중국에 이어 미국 입맛 공략에 나선 이연복 셰프와 에릭, 허경환, 존박 씨의 ‘현지반점 미서부점’은 첫 장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방문한 어마어마한 ..

'이인좌의 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드라마 ‘해치’의 결말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그 후속으로 미니시리즈 가 방영된다고 합니다. 문제적 보스 도민익(김영광)과 이중생활 비서 정갈희(진기주)의 아슬아슬하고 새콤달콤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는 16부작(32회차)으로 다음달 5월 6일 밤 10시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고양이를 지배하려 드는 사람은 고양이의 주인이 되고, 고양이를 보살피려 하는 사람은 고양이의 집사가 된다. 스타를 좋아하면 팬이 되지만, 스타를 탐하면 사생이 된다. 어쩌면 관계를 전복시키는 것은, ‘입장의 차이’가 아니라, ‘사랑의 무게’ 인지도 모르겠다. 잠시 후... 당신이 만날 그와 그녀도 마찬가지다. 그녀는 늘, 보스 앞에 ‘해다 바치는’ 비서였고, 그는 늘, 비서 앞에서 명령..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이었던 가 정규편성이 확정되었습니다. 올해 초 설 연휴 동안 방송되며 최고 시청률 12.3%에 설 특집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는 ‘셀럽’ 보스들과 ‘미생’ 직원들의 ‘극과 극 동상이몽’을 지켜보면서 일터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화끈하게 날려줄 역지사지X자아성찰 예능프로그램으로 박원순 서울시장, 중식 쉐프 이연복 부자 등 각계각층의 보스들의 일상들을 보는 재미를 불러일으킨 바 있습니다. 이런 인기와 화제를 입증하듯 파일럿 방송 종료 후에도 각종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 SNS를 통해 수많은 `짤방`이 공유되면서 정규편성을 바라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는데요, 이에, 제작직은 정규평성과 함께 "설 특집 때보다 더 독해지고 화끈해질 것"이라고 예고하며 "일터에서, 혹은 일상 속에..

‘손 the guest’에서 구마 사제 최윤 역을 맡아 매 회 강렬한 에너지를 담은 연기를 선보여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굳건히 다진 배우 김재욱 씨가 첫 로코 주연에 도전하며 새로운 캐릭터 갱신을 예고했습니다. 바로 tvN 수목드라마 입니다. 은 드라마 ‘진심이 닿다’의 후속작으로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 씨)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 씨)을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입니다. 극중에서 까칠한 미술관 천재 디렉터 역을 맡은 김재욱 씨는 기존의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아트 천재로서의 프로페셔널한 면모와 초보 덕후의 모습을 오가는 상반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재욱 씨의 상대역으로는 로코의 여신 박민영 씨가 출연합니다. 낮에는 ‘..

‘리얼 발품 중개 배틀’을 표방하며 설 연휴 2일 연속 방송돼 폭발적인 반응과 호평을 이끌었던 가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정규 편성이 확정돼 어제 3월 31일 일요일 밤 10시 35분 첫 방송되었습니다. 연예인 군단이 의뢰인 대신 집을 찾아주는 예능 최초 부동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는 시청률과 호평 두 마리 토끼를 잡아 특히 2049 시청층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습니다. 4월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월 31일 방송된 '구해줘! 홈즈'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4.3%(1부), 5.4%(2부)를 기록하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6.6%까지 치솟았다고 합니다. '구해줘! 홈즈'의 첫 의뢰 지역은 '부산'이었습니다. 부산의 정을 느끼기 위해 내려간다는 의뢰인은 부산 토박이가 많은..
배우 이나영 씨와 이종석 씨를 주연으로 한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이 끝나고 그 후속작으로 방영된 이 2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습니다. 평균 5.4%, 최고 6.2%(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한 은 일사부재리 원칙(일단 처리된 사건은 다시 다루지 않는다는 법의 일반 원칙)을 다룬 법의 아이러니에 대해 그린 드라마로, tvN '마더'를 연출한 김철규 감독의 작품으로도 화제를 모은바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심장 질환을 앓아온 한 소년이 18세의 생일을 맞이했다.심장이식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내년 생일을 맞이할 수 없다는 것을,아니 당장 일주일 후를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을소년의 아버지는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하지만 아들을 위해 아무것도 해 줄 게 없다. 아무것도... 그 때, 애절..
드라마 ‘도깨비’에 이어서 ‘스카이 캐슬’로 ‘차파국’이란 별명을 얻은 배우 김병철 씨가 새로운 KBS2 수목드라마 에 출연하신다고 합니다. 의사(Doctor)와 죄수(Prisoner)의 합성어인 '닥터 프리즈너’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대학병원에서 축출된 외과 에이스 나이제(남궁민 씨)가 교도소의 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의료과장 선민식(김병철 씨)과의 사활을 건 치밀한 수싸움을 전개해가는 교도소와 메디컬이 접목된 서스펜스 장르극입니다. 이 이야기는 재벌 3세 갑질에 직업을 잃은 남자의 처절한 복수극도,교도소 의료과를 배경으로 목숨을 담보로 펼치는 메디컬 드라마도 아니다.지잡대 출신의 나이제란 의사가 이미 범털들의 전유물이 되어 버린 형 집행정지를 이용해서, 교도소의 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의료과장을 제거하고..
밀실 탈출 예능이라는 신선함으로 마니아들 확보에 성공했던 tvN 예능 이 시즌2로 돌아왔습니다. 대탈출을 보지 못하셨던 분들을 위해 간단히 소개하자면 ‘대탈출’은 정종연 PD가 연출한 탈출 프로그램으로 ‘방탈출 카페’의 예능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카페와는 다르게 제한시간이 없어서 탈출에 성공해야만 퇴근할 수 있답니다. 또한 ‘더 지니어스’나 ‘소사이어티 게임’처럼 마니아들만 열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넘어서 일반인들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도록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예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를 풀어서 열어야 하는 캐비닛을 힘으로 박살내거나 시시콜콜한 농담 등으로 떠들썩하게 진행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기존의 두뇌예능보다는 힘을 합쳐 뭔가를 해결하는, 리얼 버라이어티에 초점을 맞추는 형태를 보..
금요일 대표 예능프로그램 ‘커피프렌즈’가 이번 주 8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고 합니다. 총 10부작으로 편성되었던 ‘커피프렌즈’는 조재윤, 유노윤호, 바로, 백종원, 남주혁, 세훈 등 쟁쟁한 일일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며 화제의 프로그램으로 떠올랐었죠. 덕분에 촬영이 종료되어 출입이 제한 된 지금 이 시점에도 촬영 장소에 대한 질문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그 위치는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위치한 감귤농장으로 사유지이기 때문에 실제 출입은 어렵다고 합니다. 금요일 예능을 책임졌던 ‘커피프렌즈’의 후속으로는 나영석 PD의 ‘스페인 하숙’이 방송됩니다. ‘스페인하숙’은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이 800km에 이르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식과 따뜻한 잠자리를 대접하는 내용..